영화관(극장) 폰트, 자막 '태영화체' 알고 계신가요?
' 극장용 자막 폰트인 태영화체 를 알고 계신가요? ㄴ 먼저, 태영화체체 소개 [토요일에 만난 사람] 외국 자막 김태정 대표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영화관에서 외화를 볼 때 스크린 오른쪽 귀퉁이로 눈길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글 자막을 보며 이야기를 따라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외화를 보러 가도 세로쓰기 자막의 서체는 한결같다. 1994년 이후 10년 동안 한국 외화 자막 시장을 거의 100% 점령한 이 서체의 이름은 ‘태 영화체’. 개발자인 서체 디자이너 김태정(金台正)씨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지금 보면 예쁘지도 않고 낡은 서체예요. 참신성은 빵점이죠. 10년이 되도록 이게 자막으로 생명력을 갖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눈에 익어서겠죠?” 4일 서울 역삼동 ‘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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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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