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에 대해서..

부동산 2013. 3.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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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이란 무엇일까?

 

아주 쉽게 말해, 자신의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연금방식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금융상품이다. 역모기지론 이라고도 한다.

공사는 연금 가입자를 위해,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은 공사의 보증서에 의해 가입자에게 주택연금을 지급한다.

 

즉, 집을 담보로 연금지급을 종신까지 받다가 집을 회수해 연금지급액을 정산하는 형태이다.

 

나중에 소유자가 사망하게 되면, 주택을 처분하여 연금지급액 만큼을 정산하고 수령액이 집값을 처분한 금액보다 초과되어도 상속인에 청구하지 않으며, 처분한 금액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주택처분금액 > 연금지급 총액 : 남는 부분에 대해 채무자(상속인)에게 돌려줌

주택처분금액 < 연금지급총액 : 부족분에 대해 채무자(상속인)에게 별도 청구 없음.

 

주택연금에 대한 인식

 

요즘과 같이 고령화시대에 노후에 부족한 자금을 위해서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지급받고 자식들에게 노후 부담을 줄이면서 주택처분 금액에서 남는 부분은 상속으로 자손들에게 까지 물려 줄 수 있으니 좋은 제도라 생각 해 볼 수도 있다.

 

 

 

기존에는 부동산 투기를 하면 반드시 이익을 본다는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이 탈피된 시점과 맞물려 더욱 호황이 가속화 되고 있으나 최근들어 인식이 많이 바뀌어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부동산 가격에 고민했던 고령화 인구들이 가입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아마 떨어지는 집값때 고민할 바에 현재 가격에 집을 담보로 현금을 받아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겠다고 판단했을 거다.

별다른 노후 대비 없이 주택만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택연금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후의 대책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결코 노후에 있어서 주택연금과 개인연금이 가장 먼서 생각해서는 안 될 방법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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